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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평범한 직장인이자 주식투자 4년차 '부시레기'입니다
여러분,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? "시가총액이 어쩌고... PER이 저쩌고..."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, 다들 아는 것처럼 얘기하니까 물어보기도 민망했던 경험...
저도 처음에는 그랬어요. 2020년, 코로나 때 주식을 시작했다가 용어를 하나도 몰라서 날린 돈이 꽤 됩니다. 그때 "아, 기본용어라도 알고 시작할걸..."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.
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투자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느낀 주식용어들을 가장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.
[꼭 알아야 할 주식 기초 용어]
- 시가총액 쉽게 말해서 '회사의 몸값'이에요. 예를 들어 떡볶이 가게를 생각해볼까요? 가게 하나의 가격이 5천만원인데, 전국에 100개 체인점이 있다면? 그 떡볶이 브랜드의 '시가총액'은 50억원이 되는 거죠. → 주식 한 장의 가격 × 총 주식 수 = 시가총액
- PER (주가수익비율) 제가 가장 쉽게 이해한 방법은 '투자금 회수 기간'으로 생각하는 거예요. PER이 10이면? 현재 순이익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, 내가 투자한 돈을 10년 동안 벌어야 회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!
- 배당금 회사가 번 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거예요. 제가 처음 받았을 때 얼마나 신나던지... 3만원이었지만 월급 외에 추가 수입이 생긴다는 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😄
- 호가 살 때는 '매수호가', 팔 때는 '매도호가'라고 해요. 쉽게 생각하면 중고나라에서 물건 올릴 때 파는 가격이 '매도호가', 사고 싶은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 '매수호가'예요.
[실전 투자 꿀팁 - 제가 실패하면서 깨달은 것들]
- 차트보는 법
- 이동평균선 활용하기: 20일, 60일, 120일 이동평균선을 주로 봐요
- 골든크로스(단기선이 장기선을 뚫고 위로 올라갈 때)와 데드크로스(그 반대) 신호 확인
- RSI 지표로 과매수/과매도 체크하기
- 종목 선정 노하우
-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에서 고르기 (안정성)
- 부채비율 200% 미만인 기업 위주로 보기
-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 찾기
- 배당금 지급 이력이 있는 기업 선호하기
- 매수 타이밍
- 한번에 올인하지 말고 분할 매수하기
- 장기 투자할 거면 DCA(정액분할투자) 전략 사용
- 아침 시가 때 매수는 피하기 (30분 후 매수가 더 안전)
- 손절과 익절
- 손실이 -15% 되면 무조건 손절
- 목표 수익률 정해두고 절반은 익절, 나머지는 더 가지고 가기
- 감정적인 매매 절대 금지!
[실전에서 꼭 지켜야 할 투자 원칙]
- 투자 자금 관리
- 여유자금의 30% 이내로만 투자
- 생활비는 절대 투자하지 않기
- 비상금 3개월치는 반드시 현금으로 보유
- 정보 수집 방법
- IR 자료 정독하기
- 실적발표 일정 미리 체크
- 관련 업종 뉴스 매일 확인
- 전자공시시스템 자주 들어가보기
- 투자 심리 관리
- 욕심이 날 때는 잠시 멈추기
- 매일 수익률 확인하지 않기
- 장기투자 마인드 가지기
- 남의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기
[주식투자 시작할 때 흔한 실수]
- 남들이 사니까 따라사기
- 단타로 수익 내려고 하기
- 하락장에서 물타기만 하기
- 호재만 보고 투자하기
- 차트만 보고 투자하기
[마지막으로 드리는 조언]
주식투자는 마라톤이에요. 단거리 달리기처럼 빨리 달려가려고 하면 금방 지치죠. 천천히, 꾸준히 가는 게 중요해요.
특히 처음에는 삼성전자, NAVER 같은 우량주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 소위 말하는 '테마주'나 '급등주'는 경험이 쌓인 다음에 시도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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